■ 여수의 멋진 바람과 햇살이 맞아준 여섯 번 째 여정
이번 봉사활동으로 처음 방문하게 된 여수는, 함께하신 회장님 말씀대로 멋진 바람과 햇살로 저희를 따뜻하게 맞아주었습니다. 기분 좋은 풍경 속에서 자립준비학생들을 만나러 가는 길은 그 어느 때보다 설레고 감사함으로 가득 찼습니다.
봉사활동의 여섯 번째 여정인 ‘여수 삼혜원’을 다녀와 기억을 돌이켜보니 어느덧 귀한 인연이 되었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 ‘너에게 가는 법, 함께 하는 법’-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법률 연극
한국여성변호사회에서는 사회로의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미리 법을 알고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너에게 가는 법, 함께 하는 법’이라는 모토 아래 법률교육 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딱딱한 이론 강의 대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연극과 퀴즈 형식으로 법률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변호사님들께서 직접 작성해 주신, 아이들이 실제 겪을 수 있는 위기 상황 관련 대본으로 모든 변호사님들이 매 순간 진심을 담아 연기하여 상당한 호응과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연극이 끝난 뒤 관련 법률 퀴즈를 함께 풀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법적 상식을 익히도록 돕고 작은 선물도 전달하며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도 함께 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쑥스러워 하던 삼혜원 아이들이 연극에 몰입하며 눈을 반짝이고 퀴즈를 풀며 환하게 웃을 때의 감동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세상이라는 큰 바다로 나아갈 아이들에게 우리가 전한 지식과 마음이, 그 시간들이, 꼭 필요한 순간 아이들에게 떠오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마지막 일곱 번째, 논산에서의 시간을 기다리며
두 번째 봉사부터 시작해 여수 삼혜원까지 이어온 이 길도 이제 일곱 번째 논산에서의 활동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연기 하던 순간들이 쌓여 저의 2026년은 연극으로 가득합니다. 마지막 논산에서의 활동까지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참여하려고 합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이 ‘내 옆에 있는 법’을 느끼며 사회의 수 많은 위험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계속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신안나 변호사 ■
변호사시험 8회
현) 변호사 신안나 법률사무소
현) 법률교육봉사단 배우
담당 서라경 변호사 Ⓒ (사)한국여성변호사회 뉴스레터발간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