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빵을 사랑하는 변호사, 박지희입니다.
일본식 빵인 시오빵이 최근 유행하고 있습니다. 짭짜름하면서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시오는 일본어로 소금을 뜻합니다.
제가 먹어본 시오빵 중에 추천할 곳입니다.
1. 인천 샹끄발레르
- 바삭하고 고소한 소금빵에 위에 뿌려진 소금까지 완벽한 맛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고, 추천하는 곳입니다. 인천지방법원에 재판가시면, 꼭 추천드립니다. 소금빵 나오는 시간은 최근에는 12시에서 3시로 바뀐 것 같아요. 미리 확인해 주세요. 빵이 나오자마자 먹으면 바삭하면서, 고소하고 촉촉합니다.
2. 성남 키로베이커리
- 버터향이 젤 많이 나는 소금빵입니다. 매운맛도 있지만, 저는 기본맛을 선호합니다. 속이 쫄깃하고, 버터 풍미가 고소한 기본에 충실한 곳입니다. 주말에는 인당 2개의 제한이 있습니다.껍질은 크리스피하고, 속은 쫄깃합니다.
3. 제주 빵귿
- 제주지방법원에 재판 갔을 때, 웨이팅을 견디고 사 온 빵인데 쫄깃하면서, 담백하고, 버터맛과 소금이 잘 어울려져 있습니다. 소금 솔솔, 고소한 짠맛입니다.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 고소함이 잘 스며들어 있는 곳입니다.
4. 서울 성북구 밀곳간
- 한 입 베어 물자마자 행복을 경험하는 곳입니다. 최근 서울에서 소금빵맛집의 성지로 알려진 곳이고, 밀가루의 텁텁함이 없는 곳입니다. 최근에 먹어본 곳 중에 가장 만족한 곳이에요.
진하게 퍼지는 버터향과 짭짜름하면서도 달달한 맛입니다.
이상, 빵사변의 빵투어였습니다.
시오빵에 입문하세요.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박지희 변호사■
사법연수원 46기
한양대학교 법학과 졸
법률사무소 안목 대표변호사
방송통신위원회 종편·보도pp재승인 심사위원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여성변호사회 이주여성피해자법률지원 특별위원회 위원
[회원코너 원고모집]
한국여성변호사회 뉴스레터에는 회원님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소개하는 "회원코너"가 있습니다.
시, 수필, 만화, 그림, 사진 등 모두 환영입니다. 함께 공유하고 싶으신 작품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원고 모집 문의 admin@kwla.or.kr
담당 박지희 변호사 Ⓒ (사)한국여성변호사회 뉴스레터발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