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빵을 사랑하는 변호사, 빵사변 박지희입니다.
시즌 2의 두 번째는 강원도 춘천으로 빵투어를 떠나봅니다.
1. 대원당의 특징
- since1968 전통 있는 빵집
- 2대를 걸친 춘천을 대표하는 반 세기 역사의 빵맛집
- 변하지 않는 맛. 그 지역에서 사랑받는 빵집
- 시그니처 빵은 버터크림빵, 구로맘모스, 생크림슈
- 빵 나오는 시간은 오전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 주차는 가게 앞 10분 주차 무료, 공용주차장
2. 춘천의 “대원당”
춘천지방법원에 재판이 있으면, 대원당을 추천합니다. 추억의 맛을 꼭 느껴보세요.
대원당의 시그니처 메뉴는 버터크림빵과 구로맘모스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버터크림빵(1,700원)입니다. 부담 없는 가격도 매력적인 곳입니다.
빵 사이에 가득 차 있는 버터크림은 한 입 베어 먹으면 추억이 생각납니다. 학교 앞 빵집에서 먹었던 바로 그 맛이 납니다. 식빵은 부드럽고, 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약간의 달달함과 꾸덕함이 있으며, 안에는 호두가 들어 있어서 씹는 맛까지 일품입니다. 견과류가 빵맛을 망치지 않도록, 작게 들어 있어서 조화로운 맛입니다.
또 다른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구로맘모스입니다. 가성비 최고의 빵이고, 달콤한 옛추억이 기억나는 빵입니다.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도, 묵묵히 그 곳을 지켜주는 대원당의 대표 빵입니다. 초코파우더를 섞은 큰 소보로를 구운 후 크림 반, 딸기쨈 반을 바른 맘모스 빵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빵은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생크림슈입니다(가격 2,000원). 버터크림빵보다 이 제품이 더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최근 들어 급부상한 빵입니다. 저도 포장하다가 못 참고, 대원당에서 바로 포크와 칼로 잘라서 먹었습니다. 겉의 쿠키는 바삭하고, 생크림은 부드럽고 정말 맛있습니다.
춘천지방법원에 재판을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이상 빵사변의 빵투어였습니다.
TIP. 다른 맘모스빵 맛집은 서울의 낙성대에 있는 장블랑제리입니다.
■박지희 변호사■
사법연수원 46기
한양대학교 법학과 졸
법률사무소 안목 대표변호사
방송통신위원회 종편·보도pp재승인 심사위원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여성변호사회 이주여성피해자법률지원 특별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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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이수연 변호사 Ⓒ (사)한국여성변호사회 뉴스레터발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