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9.] 한국여성변호사회, 「제13회 여성변호사대회」 성료

by (사)한국여성변호사회 posted Jul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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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변호사회는 2024년 7월 8일(월) 18:00 서울 엘타워에서 「제13회 여성변호사대회」를 성료했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1991년 설립된 이래 여성과 아동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그리고 장애인, 한부모 가족, 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지원, 상담 및 입법 제안 등 기본적 인권 옹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

 

이번 대회는 올해 변호사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여성변호사들을 응원하고 선·후배 여성법조인이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애 국회의원, 최보윤 국회의원, 법원행정처 이형근 사법지원실장이 직접 참석하여 축사를 했고, 오세훈 시장은 동영상으로 축하 하였으며, 대검찰청 문현철 인권정책관, 재단법인 나은 김소영 이사장, 이선애 전 헌법재판관, 전주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헌신적인 활동으로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옹호 및 권익 증진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재단법인 나은 김소영 이사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법조인으로서의 활동을 적극 지지할 것을 약속하며 신입변호사 환영식을 개최했다.

 

2부는 전현정 고문,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정란 대표, 신진희 피해자국선전담변호사, 이은주 IHCF 여성분과장을 통해 법조인으로서의 삶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현정 고문은 판사생활 이후 변호사로서 살면서 남을 도와주는 것이 본질인 변호사는 참 좋은 직업이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며, 작은 기회라도 잘 활용해야 하고,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경청하는 태도를 견지해야 의뢰인과 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정란 대표변호사는 특히 여성이 변호사로서 도전적인 삶의 기로에서 고민될 때가 많이 오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텨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말을 전하며, 사소한 인연도 소중하게 생각하다 보면 반드시 좋은 인연으로 만날 날이 올 것이라는 당부도 했다. 신진희 변호사는 피해자국선전담은 사실상 봉사정신이 필요한데, 이를 하다보면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된 형사 사건을 경험할 수 있고 그 만큼 큰 보람을 느끼게 되는 감사한 순간을 만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독려했고, 법률가로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시로 변하는 법률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이은주 변호사는 변호사로 겸손하게 배우려는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서는 태도가 변호사로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된 비결이라고 하면서 스스로를 규정짓지 말고 도전적인 태도로 살았으면 좋겠다는 응원을 했다.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왕미양)는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 사회적 약자의 기본적 인권옹호를 위해 여러 기관 및 단체와 교류하고 이를 위한 여성변호사의 전문능력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2024. 7. 9.

 

(사)한국여성변호사회

회  장   왕 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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