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로그인
  • 회원가입
성명서

서울시는 2023. 3. 8.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난임 지원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기준 및 시술간 칸막이 폐지, 난자 동결 시술비용 지원,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 검사비 지원,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으로, 2024년부터 시행한다는 목표이다.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이러한 서울시의 ‘난임 지원 학대’ 계획을 적극 환영하며, 향후 국가 차원에서의 지원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난임 시술 비용 부담 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면 출생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 해 출생아 10명 가운데 1명은 난임 치료를 통해 태어나는 상황이기도 하다. 2021년 기준으로 공식적으로 난임 진단을 받은 사람은 서울에서만 8만 2,000명에 이르고 전국적으로는 연간 25만 명에 달하는바, 저출생 위기는 서울시만이 겪고 있는 문제는 아니며 전국적으로 당면하고 있는 과제이다.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정부 차원에서 저출생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실효적인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기를 바란다.

 

 

2023. 3. 9.

(사)한국여성변호사회

회 장 김 학 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 [2019.11.13.] 성폭력범죄의 소멸시효 기산점 판단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9.11.13 972
33 [2019. 9. 26.] 연세대 류석춘 교수의 망언을 규탄한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9.09.26 703
32 [2019. 7. 11.] 결혼이민 체류자격에 관한 대법원의 판단을 환영한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9.07.11 779
31 [2019. 6. 14.] 10세 초등학생 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2심 선고에 대하여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9.06.14 1756
30 [2019. 5. 22.] 가정폭력·아동학대 확인을 위한 수사기관의 주거 내 출입은 허용되어야 한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9.05.22 928
29 [2019. 5. 17.] 가정폭력은 범죄이다 - 더 이상 가정폭력으로 고통 받는 여성이 있어서는 안 된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9.05.20 666
28 [2019. 4. 8.] 일가정양립 확립을 위한 개선을 촉구한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9.04.10 843
27 [2019. 4. 3.] 보다 근본적인 아동학대 근절방안이 필요하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9.04.03 715
26 [2019. 4. 11.]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에 관하여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9.04.11 897
25 [2019. 3. 5.] K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 의혹 재조사와 관련하여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9.03.05 773
24 [2019. 3. 14.] 불법촬영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즉시 중단하라.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9.03.14 780
23 [2019. 3. 12.] 남성 유명연예인들의 성매매알선 및 이른바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9.03.12 1019
22 [2019. 10. 1.] 성착취 피해아동을 대상청소년으로 처벌하는 아청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한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9.10.01 1058
21 [2019. 1. 10.]체육계에 만연한 성폭력에 대해 엄중한 처벌과 재발방지를 촉구한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9.01.10 638
20 [2018.7.3.] 여성대법관 임명 제청을 환영한다 (사)한국여성변호사회 2018.07.03 700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